원형탈모 치료사례 
원형탈모란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 (auto-immunity disease)으로 경계가 명확한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을
특징으로 하며, 동전모양의 작은 탈모반이 생기는 경미한 증상에서부터 눈썹 등 체모까지 탈락하는 전신탈모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됩니다.
원형탈모의 경우 건강한 조직이나 세포들을 적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스스로 생성기의 모낭을
공격하고, 국소적인 염증을 유발하여 건강한 모발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모발의 성장을 방해나는 것입니다.
원형탈모 분류
원형탈모의 초기형태로 1개의 동그란 원형으로 한 부위에만 발병한 형태를 단발성 원형탈모라 합니다. 단발성 원형탈모의 경우 초기발견시 80% 이상이 자연치유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귀 뒤쪽이나 후두부위에 발병하거나 탈모반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에는 치료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단발성으로 발생한 원형탈모반이 두 부위 이상 서로 융합되면서 진행되는 형태로, 탈모반의 개수가 많고, 부위가 넓을수록 자연치유가 어렵고, 탈모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다발성 원형탈모가 서로 결합하여, 긴 뱀모양처럼 길게 합쳐진 것입니다. 뒤쪽 귀부위를 중심으로 시작한 탈모반이 머리의 옆과 뒤를 따라 다른 쪽 귀로 이어지며, 뒤에서 보면 뱀이 기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여 사행성(蛇行性, 뱀이 기어감) 원형탈모라 불립니다.
전두 탈모의경우 사행성 원형탈모가 더 진행되어 전체적으로 모발이 빠지는 경우로 전체 원형탈모 환자의 8% 정도가 전두탈모로 진행되어지며, 이중 30%는 과거 발생한 원형탈모가 재발하면서 심화된 경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피의 모발 뿐 아니라, 눈썹, 수염, 음모 등 신체 다른 부위의 체모까지 탈락하는 형태로 가장 심한 형태의 원형탈모입니다.
치료방법
Young 두피치료
두피에는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탈모진행기간이 길다보니 두피가 딱딱하거나 얇게 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붉고 예민해져 있거나 염증, 지성, 건성 등으로 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발은 두피에 뿌리를 내리고 모세혈관에서 영양을 공급받아 모모세포의 분열에 의해 자라나므로 두피를 정상화시켜주어야 모근의 성장환경이 좋아지게 되어 안정적인 탈모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Energy 모근강화
탈모가 진행되는 동안 모근이 위축되어 모발생성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점점 가늘고 얇은 모발을 생성하다가 빈모공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두피순환침치료를 통해 두피의 경락흐름을 바르게하고, M약침치료를 통해 모근에 약침액을 공급하여 모근을 튼튼히 하는 치료가 진행됩니다.
On 몸의치료
두피나 모근의 변화를 가져오는 원인이 머리에만 존재하지 않고, 실제로는 몸 전체상태의 영향을 받습니다.
순환저하, 자율신경불균형, 오장육부의 허약에 의해 열조절이 잘 안되어 머리로 열이 몰리는 상태, 장기능약화로 모발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섭취가 부족한 부분, 모발의 생성재료가 되는 혈(血)의 부족, 두피근막의 굳어짐 등과 같은 몸상태는 신체각부분과 두피 모근에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몸의 치료(내적치료)는 몸자체의 발란스가 깨어진 것이 장기간 탈모진행에 따라 모발과 두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교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내부적 불균형에 대한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탈모부위의 직접적인 치료인 두피치료와 모근강화가 이루어지더라도, 장기적으로 몸상태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악화되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